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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전원주택은 어디에, 어떻게 지어야 할까?” 특강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전원주택은 어디에, 어떻게 지어야 할까?”

풍수지리를 통해 전원주택의 ‘명당’을 알아보는 ‘풍수지리 심포지엄’이 오는 31일 오후 2시 대구 대명동 영남대학교 환경보건대학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주최, 영남풍수지리학회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전원주택과 풍수지리의 만남’ 주제로 ‘풍수’를 통해 최적의 전원주택 입지와 건축 경관을 소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특히 일반인 참여를 위해 풍수와 건축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이어진다.

주제발표는 조인철 원광디지털대 동양학과 교수의 ‘전원주택의 성격과 입지’ 발표를 시작으로 도현학 영남대 건축학부 교수 ‘전원주택의 건축과 경관’, 김현남 도사학교 설립추진위원장 ‘전원주택의 풍수인테리어’, 박재락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겸임교수 ‘별서(別墅)와 전원주택지의 사례 분석’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 박찬용 영남대 조경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예명해 대구대 건축학과 교수, 박성룡 대구문화지킴이회 사무처장, 고봉선 제주대 풍수인테리어 교수, 박시익, 황영웅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풍수지리전공 교수 등 풍수지리, 건축 및 조경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한 박찬용 원장은 “오늘날의 풍수지리학은 과학적인 이론 정립으로 자연과 환경이 서로 조화를 이루게 하고 인간의 삶에 풍요로움과 행복을 더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으로 일반인들이 풍수에 대해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은 일반인들이 쉽게 풍수에 대해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매년 2회에 걸쳐 사회적 이슈가 되는 풍수 주제를 선정해 학계 및 관련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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