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스마트폰 · TV…피로해진 눈…블랙커런트로 예방 하세요”
IT맨서 건강맨 변신…차지운 DRX플러스 대표
안토시아닌 성분 베리류의 4배


스마트폰, PC, 초고화질 TV 등에 노출돼 있는 현대인의 시력저하와 안구건조증 등 안질환은 심각한 수준이다. 눈은 가장 빨리 노화가 찾아오는 신체 기관이지만 아직 이를 저지하거나 회복할 마땅한 대안이 없는 게 현실이다.
차지운(49·사진) DRX플러스 대표는 최근 이런 점에 눈을 떴다. 그는 20여년 몸담았던 전자업체 등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회사에 발을 들여놨다.

디알엑스는 ‘블랙커런트(Black Currant)’가 주성분인 건기식 ‘비전 스마트슈프림’을 유통하는 국내 유일 회사다. 블랙커런트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블루베리 보다 4.3배나 더 들어 있다는 게 차 대표의 설명이다. 안토시아닌은 꽃에 포함된 색소성분으로, 시력개선, 항산화, 혈관질환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물질로 판명됐다. 


이 중 블랙커런트에만 존재하는 안토시아닌 2가지는 ‘델피니딘3 루티노시드’와 ‘시아니신3 루티노시드’다. 이 두 성분은 목 위로 전달돼 작용하는 게 특징이다. 일본의 한 의과대학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이 성분들이 망막과 시신경 주변의 모세혈관의 혈류를 증가시켜 눈과 뇌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사실을 밝혀냈다.

각종 스마트기기 사용과 스트레스 등은 백내장, 녹내장, 시력저하 등 노인성 안구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비전 스마트슈프림은 보통 눈 영양제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20~25mg보다 10배가 넘는 220mg을 함유한 게 특징. 블랙커런트 외에 비타민A, 비타민B6, 비타민B12, 엽산 등이 함유돼 눈 피로와 근시, 안구건조증, 야맹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디알엑스 측은 주장했다.

차 대표는 28일 “스마트폰, PC, 미세먼지 등에 노출돼 있는 현대인의 시력은 30대 조기노화를 겪는 경우가 많다”며 “지난 3월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세계 천연식품 박람회(2014 NPEW)’에서도 블랙커런트가 눈건강 기능성식품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yesyep@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