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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LG전자, 스마트폰 희망의 빛이 보인다-신한금융투자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8일 LG전자에 대해 경쟁사들의 부진 속에서 LG전자 스마트폰 판매호조는 향후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2분기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호조로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22.8% 증가한 1510만대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유럽, 중남미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중국 스마트폰보다 LG전자 스마트폰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분기 G3 개발과 마케팅 비용증가에도 불구하고 중저가 스마트폰 선전으로 휴대폰 사업부 영업이익은 4분기만에 흑자전환한 110억원으로 예상된다.

2분기 월드컵 특수와 유럽경기회복으로 LCD TV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9.4% 증가한 8백만대로 예상된다.

2분기 에어컨 성수기 수요로 AE 사업부 영업이익률은 10.2%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3.1% 증가한 5700억원으로 예상된다.

2014년 영업이익은 전사업부 펀더멘탈 개선으로 전년동기 대비 55.9% 증가한 2조원으로 전망된다.

또한 내비게이션 등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사업은 본 궤도 올라서고 있다.

LG전자 가전ㆍ에어컨 연구개발센터는 국내 기계공업 단지인 창원에 있어 2~3년 후에 자동차 공조 사업에서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

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과의 전략적인 협력을 하고 있어 향후 자동차 전장사업이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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