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북한소식 전문매체 뉴포커스(/www.newfocus.co.kr)는 통신원 발로 전날 아침 7시 당중앙위원회 명의로 전민 복귀 지시문이 떨어졌다고 ‘속보’로 전했다.
지시문에서는 휴가, 식량구입, 조퇴, 병결 등 개인적 사유로 직장을 이탈한 당ㆍ군 소속 기관원들에게 조속히 복귀할 것을 명령했다고 이 매체는 밝혔다.
북한은 김일성과 김정일 사망 때에는 특별방송이 있을 것이라고 통보했으며 준전시 태세인 경우에도 그 사유를 명백히 밝히곤 했지만, 이번 지시문에서는 이유 설명없이 복귀할 것만 지시했다는 점이 특이하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28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안북도에 있는 인민군 산하 룡문술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 25일(보도날짜) 천마전기기계공장을 시작으로 나흘 연속 평안북도 내 군수공장 시찰을 이어갔다.
룡문술공장 시찰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한광상 노동당 부장이 수행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