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남에 투자하려면 가장 먼저 이 곳부터 챙겨야

개발호재 몰린 송파 문정지구에 ‘문정역 대명벨리온’

앞으로 강남 부동산 투자는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강남과 인접 지역의 굵직한 개발호재로 꼽히는 사업들이 대부분 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일대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판교신도시가 위용을 드러내면서 경기도 판교와 서울 강남을 잇는 관문 지역으로 기업들이 둥지로 주목 받고 있어서다.

문정지구가 누릴 수 있는 개발호재는 서울에서 가장 풍부하다. 2015년 개통하는 KTX 수서역을 비롯해, 문정법조단지 조성,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위례신도시 건설, 제2롯데월드 착공 등이다. 특히 문정법조단지엔 법원, 검찰, 변호사, 세무사 등이 밀집돼 지식기반산업 발달에 따른 각종 특허, 지적재산권, 해외무역 등과 분쟁에 필요한 법률서비스를 가까이서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이 서울 강남과 판교를 잇는 관문 위치를 독점해 프리미엄급이다. 송파대로와 지하철 문정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과 판교신도시로 직결된다. 지하철 2, 3, 8호선과 분당선,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를 이용하는데 편리하다. 이를 타면 서울과 수도권 어디든 이동하기 편하고 출퇴근하기도 편하다. 이에 따라 문정지구가 두 업무지구의 비즈니스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문정지구에는 지식산업센터가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문정지구 6블록에는 현대 지식산업센터가, 2블록에는 엠스테이트가, 이어 3-12블록엔 유탑테크밸리가 잇따라 둥지를 틀고 있다.

문정지구 2블록엔 엠스테이트가 오피스•주거∙편의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단지 형태로 들어선다. 업무공간 외에도 상가시설과 휴게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자랑한다.

또한 문정지구 4-2와 4-3블록에 문정역 대명벨리온이 지난 12일부터 계약 진행 중이다. 이 곳은 대명건설 본사가 함께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로 지하 4층~지상 17층, 2개 동, 연면적 9만2971.33㎡ 규모를 자랑한다.

공간 사용을 극대화화 했다. 중앙에 기둥이 노출되지 않도록 설계해 공간 이용의 가변성을 높였으며 전용률이 52.34%로 문정지구 내 다른 경쟁 제품과 비교해 가장 높다.

높은 수익률로 투자자들 관심 집중

문정지구가 특히 주목 받는 이유는 최근 지식산업센터가 고수익 틈새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급 물량이 적고 분양가가 낮을 뿐 아니라 임대수익률도 높다. 7일 피데스개발 연구ㆍ개발(R&D)센터에 따르면 서울•수도권 지식산업센터의 매매가는 3.3㎡당 평균 532만원으로 오피스텔, 상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타 수익형 부동산에 비해 수익률은 높다. 피데스개발 연구ㆍ개발(R&D)센터에 따르면 서울•수도권 지역 총 44개 지식산업센터의 임대수익률은 평균 7.1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 지역 오피스텔이나 상가의 임대 수익률이 4~5%인 것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운 수치다.

여기에 정부의 각종 지원이 가능하다. 정부와 서울시는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체가 분양가의 70~80%까지 싼 금리로 정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취득세는 50%가 감면되며, 재산세도 37.5% 깎아 준다. 게다가 개인이 임대목적으로 분양 받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투자자의 이목이 몰리고 있다.

업무효율 높여주는 다채로운 캠퍼스형 부대시설

이 가운데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는 캠퍼스형 오피스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 제조업 중심의 공장에 생산 공간만 제공했던 형태에서 오늘날 정보통신•생명공학 등 첨단지식 관련 기업을 타깃으로 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옥상엔 테라스형 휴게공간이, 지하 1층엔 선큰가든이, 각 호별로 전용 발코니가, 지상 4층엔 전용 발코니가 각각 설치해 휴게공간과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17~20인승 10대, 2.5톤 인화물 겸용 1대 등 엘리베이터 11대를 설치해 대기시간을 줄인 점도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

선큰가든(Sunken garden)과 옥상정원 등 입주업체를 배려한 다양한 휴게공간도 마련해 업무 피로도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옥상 정원엔 다양한 나무와 돌, 앉음벽•야외테이블세트 등을 설치해 자연 속에 있는 듯한 휴식을 선사한다. 또한 지하 2~3층에는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샤워시설, 탈의시설을 설치하고 법적 면적보다 넓은 주차장도 마련한다.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 분양 관계자는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갖춘 캠퍼스형 지식산업센터로 사옥으로도 안성맞춤”이라며 “이는 경쟁사 제품과의 차별화를 통해 투자가치도 높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는 대명그룹 사옥도 이전하는 대명그룹의 자체 사업”이라며 “리조트 계열사가 직접 운영하는 외식업체(F&B)도 들어서 입주기업에 고품질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피스 빌딩이나 상업시설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해 높은 임대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라고 덧붙였다.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새말로 62 송파푸르지오시티 2층 222호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