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휴대폰 카메라모듈 제조업체인 캠시스(대표이사 박영태)가 14개 협력사와 함께 지속적인 동반성장 추구를 위해 수탁기업협의회인 ‘상생회’를 발족했다고 27일 밝혔다.

상생회를 계기로 캠시스는 자사와 협력사간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한편, 정보 공유, 신제품 공동 개발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사 경쟁력제고 및 철저한 품질경영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상생회는 AF 액추에이터, 표면실장기술(SMT), 이미지 센서, 렌즈, 적외선 차단필터(IR cut-off filter), 커넥터류, 제조검사 장비 등 캠시스의 주요 협력 분야 14개 협력사로 구성돼 있다.

상생회는 향후 품질간담회, 회원사 대표 임직원 교육, 기술정보 교류회, 시장정보 교류회, 동반성장 우수사례 발표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업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캠시스 관계자는 “수탁기업체협의회를 통해 협력사들과 소통과 화합을 지속하며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진정한 상생의 길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며 “캠시스는 강력한 파트너십에 기반을 둔 품질경영과 활발한 연구개발 투자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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