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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서울시 선정 ‘평생학습 프로그램’ 내달 운영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관악구는 올해 서울시 시민제안 평생학습 공모사업에 4개 단체가 선정돼 다음달부터 주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당곡초등학교의 ‘출동! 행복을 그리는 나눔벽화 봉사단’, 건강한 도림천을 만드는 주민모임의 ‘친환경 생필품 만들기로 녹색일자리 창출’, 한국사회교육원의 ‘경기민요교실, 웃음법 학습교실’, 한울특수운동재활학교의 ‘행복한 몸짱, 마음짱 만들기’ 등이다.

나눔벽화 봉사단은 당곡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주민을 대상으로 벽화그리기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학교,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담장이나 강당에 그림을 그려주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건강한 도림천을 만드는 주민모임은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EM 발효액, 허브비누, 천연 유연제, 천연 치약 등 친환경 생필품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사회교육원은 지역 어르신과 함께 우리민요, 가락을 배우고 웃음치료 교실에 참여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울특수운동재활학교는 발달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원활한 사회적응과 직업훈련 등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춘 ‘행복한 몸짱, 마음짱 만들기’를 진행한다.

관악구 관계자는 “시민제안 평생학습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의 참여 폭을 넓히고 생활 속의 밀착형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각 단체의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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