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 5분 경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며 현재까지 사망자 5명이 확인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고양종합터미널 지하부터 화재가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점점 위로 올라가고 있는 중이었다”고 전해졌다.
홈플러스와 영화관 등이 입주한 터미널 건물에선 검은 연기가 치솟아 인근을 뒤덮고 있다.
인명피해 상황은 사망자가 5명 확인됐으며 추가 부상이 우려된다.
사고가 난 고양버스터미널은 복합상가 건물로 쇼핑몰과 영화관 등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산소방서와 고양소방서의 소방차 10여 대가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며 인근 교통을 통제하고 있으며, 지하철 3호선 전철은 터미널 인근 백석역에서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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