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오는 9월19일 개최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의 개장 기념행사가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으로 치러진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1일 오후 4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한국 대 쿠웨이트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을 열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조직위와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기는 지난 7일 준공된 주경기장의 개장 테스트 성격으로 열린다.

조직위는 6만여 명의 관중이 입장할 평가전에서 입장권 신청, 관중 진ㆍ출입, 주변 교통대책, 주차장 운영방식 등 경기장 운영 전반을 점검할 방침이다.

조직위는 경기장 주차시설이 부족한 점을 고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드림파크, 드림파크문화재단, 청라 국제대로 등 임시 주차장 3곳을 운영한다.

임시주차장 3곳과 인천공항철도 검암역, 인천지하철 작전역에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하프타임 때는 온라인 성화봉송 점화식인 ‘스마트 토치 릴레이’ 행사를 열고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ㆍ임원 급식 시식회도 마련한다.

경기 입장은 무료지만 반드시 사전에 신청해야 된다.

입장권은 6월1일까지 인터넷(http://ticket.incheon2014ag.org), 모바일(http://mticket.incheon2014ag.org), 콜센터(☎1599-4290)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1인당 4장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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