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오전 9시6분 현재 1만6000원(2.06%) 내린 76만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다음은 이날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다음은 “카카오와의 합병을 통해 핵심사업 강화와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다음과 카카오가 1대1.5557456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10월1일이다.
두 회사가 합병을 마무리하면 시가총액 3조4000억원대의 ‘공룡’ IT 기업이 탄생해 네이버가 주도하는 포털업계의 판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다음 카카오 합병 소식에 누리꾼들은 “다음카카오라니 대박, 네이버 이제 흔들리나” “다음과 카카오 합병, 네이버 긴장?” “다음카카오라 규모 장난아니네” “다음과 카카오 합병 기대된다, 네이버 독주 끝?”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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