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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추천주> 2000선 안착 코스피…한화케미칼ㆍ고려아연 ‘주목’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2000선 안착에 성공한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와 펀드환매 축소 등 수급 개선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내달 개최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6ㆍ4 지방선거 등은 주목할 변수로 꼽힌다.

이번주 증권사 추천종목에는 실적 개선 유망주들이 주로 이름을 올렸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1분기 태양광 사업의 흑자 전환과 다른 사업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이어지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자회사인 한화드림파마 매각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도 기대된다.

고려아연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철금속 가격 강세로 수혜가 예상된다. 또 자사의 아연공정합리화 계획에 따른 10만톤 증설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2016년부터는 아연과 연의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KB금융지주는 KB국민카드 영업 재개와 순이자 마진 개선으로 실적 개선세가 점쳐진다.


반도체와 화학주의 선전도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어 2분기에도 모바일 수요 급증으로 수혜가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은 점도 긍정적이다.

LG화학 역시 중국 편광필름 공장 증설 효과로 수혜가 점쳐진다. LG디스플레이는 재고 감소와 패널 가격 상승 등으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코스닥에서는 높은 성장성을 보유한 기업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자전거시장 점유율 1위인 삼천리자전거는 소재 경량화와 소비자들의 고급브랜드 선호 효과로 수혜가 예상된다. 기신정기는 표준 플레이트 사업에서, 지엔씨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분야에서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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