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생코스닥> 인터플렉스 적자구조 지속 <우리투자증권>
[헤럴드 경제=민성기 기자] 인터플렉스가 주문 물량 감소로 2분기에도 적자구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인터플렉스는 2분기 주문 물량 감소로 가동률이 50% 수준까지 하락할 것”이라며 “이는 2012년 대규모 신공장을 완공한 이후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성장세가 둔화되기 시작하면서 크게 늘어난 생산능력은 오히려 감가상각비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 사업구조가 유지되는 한 적자 상황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가동률은 작년 3분기 90%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해 현재 60% 내외로 추정된다”며 “3분기에는 애플의 신모델 효과로 매출액 2180억원을 기록해 성장세를 회복하겠지만, 흑자전환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삼성전자와 애플의 주문물량이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로 매출액 1640억원, 영업적자 1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7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min3654@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