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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반 45분까지 1 - 0 패하던 레알 마드리드, 라데시마 달성
[헤럴드생생뉴스] 후반 45분까지 1-0으로 패색이 짙었던 레알마드리드가 라 데시마를 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4대 1로 승리했다. 이로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0회 우승, 라 데시마(La Decima)를 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56년 초대(당시 유로피언컵) 챔피언 이후 2014년이 되어서야 ‘라 데시마’ 달성에 성공했다.

경기는 극적으로 끝났다. 전반전을 1대 0으로 리드하던 아틀레티코마드리드(AT마드리그)는 후반전 45분까지도 1대 0의 리드를 유지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확정짓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2분만에 레알마드리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다.

▲사진=OSEN

결국 연장전으로 돌입한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의 골사냥이 이어졌다.

연장 후반 5분, 가레스 베일의 헤딩 결승골이 터졌다. 디 마리아가 측면 돌파 후 시도한 슈팅이 티부 쿠르투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베일은 이를 헤딩으로 받아 넣으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두 골을 더 몰아 넣은 레알 마드리드는 결국 4-1로 대승을 거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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