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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시습, 이황 맨얼굴 보여드려요…춘천 초상화展 - 마임공연
[헤럴드경제=박은혜 기자] 오는 28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선주)은 춘천시민이 가족들과 같이 쉽게 문화를 접하고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야간개관을 한다.

여기엔 전시 관람과 큐레이터와의 대화, 가족 영화상영,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진행해 시민들을 문화의 열기로 초대한다.

오는 28일 오후 5시30분에는 ‘초상화로 보는 강원의 인물’기획 특별전을 큐레이터와의 대화로 만날 수 있다. 박물관은 남구만, 김시습, 유숙 초상 등 보물 5점을 포함해 이황, 이이, 신사임당 등 화폐에 등장하는 조선시대 인물 초상화부터 근ㆍ현대 인물 초상화에 이르기까지 5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박물관 중앙광장에서는 오후 4시부터 ‘2014춘천마임축제:좌절금지! 희망유발단! - The Kappa, 코메디 클라운 마임’ 공연이 열린다. ‘라이브 아트’로 진행되는 일본의 오이카도 이치로의 이번 공연 ‘카파’는 일본 전통적인 춤을 선보여 축제 참가자들의 행운을 기원하는 몸짓을 펼친다. 일본에서 ‘카파’는 물속에 살고 있는 가장 유명한 신 중의 하나다. 


또 2008년 광대마임 전문극단으로 창단한 김찬수 마임컴퍼니는 다양한 도구들을 이용한 놀이형식의 공연을 선사한다. ‘코메디 클라운 마임’은 저글링, 요술풍선, 외발자전거 등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선사한다.

/gra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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