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에서는 현대 실험 예술 작가인 존 케이지(Jone Cage)의 설치 작품인 <‘시민들이 불복종할 수 있는 의무에 대하여’ 에세이 쓰기’>를 최초로 공개한다.
36개의 스피커와 24개의 조명, 관객을 위한 의자 6개, CD 플레이어로 구성된 이 작품은 의자에 앉거나 감상하는 관객의 행동까지도 하나의 요소로 포함해 감상자의 흥미를 자극한다.
이 밖에도 독일 작가 크리스티안 하케, 호어스트 뮐러, 마리케 하인즈, 한국 작가 권순학, 천경우, 천영미 등 작품도 전시된다.
MCM 관계자는 “이번 한ㆍ독 교류전의 후원을 통해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MCM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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