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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 있는 홍대 맛집, 꾸준히 사랑받는 맛집은 따로 있다

오랜 전통을 가진 보쌈집 ‘돈코’, 보쌈과 생고기를 한 번에

홍대와 연남동은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다. 젊은 층들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그 주변에는 맛집으로 소문난 집들이 많다.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들어섰다 없어지는 레스토랑과 식당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맛집은 따로 있다.

그 중에서도 홍대 맛집 터줏대감으로 불리며 할머니와 어머니를 거쳐 아들에게까지 3대로 이어져, 이제는 서울에서 홍대와 연남동 지역에 손꼽히는 맛집으로 입소문이 났다.

모든 사람들이 사랑하는 보쌈에 생고기까지 한 번에 맛 볼 수 있는 66년 전통을 가진 홍대입구 보쌈집 ‘돈코 보쌈&생고기’집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창녕 우포늪 돼지를 당일 받아서 사용하는 신선한 돼지고기에 있다. 당일 잡은우포늪 청정돼지를 24시간 냉장숙성시켜 맛의 차원이 다르다. 농장에서 직송돼 온 창녕 우포의 청정 생고기, 그 중에서도 삼겹살만을 사용한 보쌈과 고기는 이 집만의 오리지널 방식으로 삶아내 돈코만의 야들야들하고 쫄깃한 육질을 맛 볼 수 있다.

또한 보쌈과 생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 보쌈과 생고기 이 두 가지 메뉴를 1인분 12,000원으로 다양한 고기와 사이드 메뉴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사이드 메뉴 중 일명 화산계란찜과 술국(경상도식 한우 소고기국)은 돈코만의 명물이다. 50가지의 밑반찬을 매일 다르게 당일 요리해 제공하기에 찾을 때마다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보쌈 이외에 훈제오리, 곱창보쌈 등 다양한 메뉴와 대구에서 맛볼 수 있는 납짝만두, 밥전 등 돈코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외식이나 회사 회식 모임에 안성맞춤이다.

돈코 보쌈&생고기 관계자는 “66년 전통 3대째를 이은 맛을 지켜나가고 있기에 보쌈에 대한 자부심만큼은 최고”라며, “오래된 전통만큼이나 꾸준히 찾아주는 단골이 많다.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지면서, 한국 맛집을 체험하려는 외국인 손님도 많아져 더욱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돈코는 공간마다 파티션으로 나눠져 있어 모임이나 회식을 하기 편한 구조이며, 야외 테라스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어 분위기가 있는 식사가 가능한 곳이다.

한편, 돈코는 KBS vj특공대, 한식탐험대, MBC 사유리의 식탐여행, 일본 도쿄TV 한국 맛집 소개 등 유명 티비 프로그램의 맛집으로 소개되어 화제가 된 곳이기도 하다.

전체 규모는 90여 석 정도이며, 예약 문의 및 메뉴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33-9279)로 하면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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