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지난 4월 실시한 112 신고 출동체계 개선 실적평가에서 서울 31개 경찰서 가운데 최우수 경찰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관악서는 지난해 112신고 건수가 13만1375건(일일평균 360건)으로 서울 소재 경찰서 가운데 두 번째로 112신고가 많은 경찰서로 꼽힌다. 강도ㆍ절도 등 4대 범죄 발생 건수도 3786건으로 두 번째로 많다.
관악서는 112 신고 통계 등을 분석해 신고 및 범죄발생 다발 지역인 신림역ㆍ서울대역을 중심으로 2개 광역 출동권을 설정하고, 취약시간대 순찰차를 전진 배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자평했다.
이병동 관악서 112종합상황실장은 “지역경찰과 형사, 교통 등이 협업을 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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