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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중부발전,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과 경영컨설팅 적극 지원하는 ‘산업혁신운동 3.0’ 확산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21일 ‘산업혁신운동 3.0’을 확산하기 위해 현장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릉 한국중부발전 관리본부장은 경남 함안의 삼화와 대전에 위치한 케이엘이에스의 혁신현장을 둘러보고 산업혁신 확대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현장경영을 시행했다.

산업혁신운동 3.0은 자발적 동반성장의 선진국형 산업생태계를 구현하고자 대기업과 중견기업, 공공기관이 2, 3차 협력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경영컨설팅과 생산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000여개사의 중소기업이 혁신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첫 방문지인 삼화는 두산중공업의 협력업체로 보일러, 파이프 등을 제작․공급하며, 케이엘이에스는 화력발전소 등 대형 플랜트의 배관지지 장치와 원격감시 설비를 제작, 정비, 유지하는 중소기업이다.

이정릉 관리본부장은 삼화 방문 현장에서 “중소기업의 혁신운동이 추진동력을 잃지 않도록 중부발전은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열악한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생산환경개선설비 지원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은 2013년7월 공공기관 최초로 ‘산업혁신운동 3.0’ 추진계획을 수립해 대기업 위주의 기존 캠페인을 공공기관까지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회사내 국가품질명장과 기술전문원, 동반성장담당자 등 40명으로 산업혁신추진단을 구성하여 중부발전의 2, 3차 협력기업 지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20억원의 비용을 들여 1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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