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는 정다운 학생이 금오공대 LINC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두 작품을 출품해 작품 ‘GO-BACK 케이스’로 금상(본상) 및 이화여대총장상(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활대형 고무끝을 가진 목발’로는 은상(본상)을 수상했다.
‘GO-BACK 케이스’는 휴대폰의 앞면 플립커버를 케이스 뒤편으로 말아 넣어 휴대폰 사용 중에 케이스로 인한 번거로움을 덜었다. 이는 기존 플립커버보다 손때가 덜 묻어 오래 사용 가능하다.
‘활대형 고무끝을 가진 목발’은 기존 목발의 고무 끝을 활대형으로 만들어 겨드랑이와 손아귀의 피로를 덜어주며 미끄러움을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이 발명품은 금오공대 LINC사업단의 창업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특강, 멘토링,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단계별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정다운 학생은 “박람회의 다양하게 상용화된 아이템들을 보면서 발명품을 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어서 배울 점이 많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발명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다운 학생은 금오공대 발명ㆍ창업동아리인 ‘거북선신화’ 활동을 통해 작년에도 ‘2013 여성발명경진대회’와 ‘2013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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