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첫 방송된 Mnet ‘100초전’에 임주리, 원미연, K2 김성면, 김경호, 더블K, 메이트 정준일, 알리, 미쓰에이 민이 출연해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진심 어린 무대로 신선한 감동을 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100초 전’에 출연하는 8명의 가수들은 본인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채 무대에 오른다는 점은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색 중 하나로 ‘보이스 코리아’에서 느꼈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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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초 전 김경호 우승 |
이날 방송에서 김경호가 크레용팝의 ‘어이’를 록 버전으로 재해석해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호는 여섯 번째 가수로 무대에 올라 크레용팝의 ‘어이’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특히 그는 시원하고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안무까지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김경호의 무대를 접한 관객들은 200점 만점에 15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줬고 결국 김경호는 1차, 2차 점수 합산 결과 최고점을 기록해 1대 우승자로 등극했다.
크레용팝은 21일 공식 트위터에 “저희가 완전 왕왕왕팬인 존경하는 김경호 선배님께서 100초전에서 저희 노래 ‘어이’를 편곡해 불러주신 걸 봤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어이가 그렇게 바뀔 수도 있구나 정말 감탄했고 역시 선배님이라는 말밖에. 정말 신났어요 최고. 1등 정말 축하드립니다”라며 선배 가수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00초 전 김경호 우승 크레용팝 어이, 역시 나가수 출신답다” “100초 전 김경호 우승 크레용팝 어이, 김성면이 나왔다니....” “100초 전 김경호 우승 크레용팝 어이, 알리도 나왔구나” “100초 전 김경호 우승 크레용팝 어이, 꼭 다시 봐야겠다.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