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블라우풍트 퍼스널오디오(한국대표 김문수)는 아웃도어에 강한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점프2(BPA-4005ㆍ사진)를 21일 선보였다.
점프2 BPA-4005 헤드셋은 스마트폰 등 블루투스 기능을 제공하는 모든 기기와 손쉽게 연결되고 생생한 음악을 무선으로 즐길 수 있다. 헤드셋과 스마트폰 간 블루투스 설정 이후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음악청취 및 스마트폰 통화가 가능하다.
아웃도어 제품에 걸맞게 목에 두르는 넥밴드에 연성와이어(Flexible Wire)가 내장돼 사용자들의 머리와 귀 신체조건에 따라 조절이 가능한 게 특징. 이어부가 귀에서 이탈되지 않아 격한 움직임에도 흔들림이 없어 착용감이 우수하다. 사용자 환경을 고려한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장시간 사용해도 쉽게 피로해지지 않고 즐길 수 있다고 블라우풍트 측은 밝혔다.
외부활동을 고려해 각종 단추를 큰 크기로 제작해 장갑을 착용하고 조절할 수 있다.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의 고감도 마이크 탑재로 통화 시 주변소리를 80dB(데시벨) 이상 차단해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밖에 25g의 초경량이어서 장시간 휴대해도 무리가 없으며 외부활동을 고려해 생활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독특한 구조의 대ㆍ중ㆍ소 6종의 특수 이어팁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15만9000원이며 보증기간은 1년. 특히, 판매 이후에도 AS 등 고객불만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신속하게 1대1로 교환해준다.
한편 독일 블라우풍트는 삼신이노텍과 개발ㆍ양산에 대한 글로벌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블라우풍트의 퍼스널 오디오 제품군 전체를 제조해 한국을 전진기지로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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