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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산업단지 캠퍼스 2개 대학 신규 조성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올해 산업단지 캠퍼스를 2개대학에 신규로 조성한다.

교육부는 21일 대전 한남대에서 광역자치단체와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같의 내용의 ‘찾아가는 산업단지캠퍼스 공동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부는 올해 산업단지캠퍼스 설립을 인가받은 2개 대학을 신규 선정, 각각 연간 10억원 이내, 3년간 최대 3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캠퍼스는 대학의 일부 학과를 산업단지안으로 이전해 대학과 기업이 물리적ㆍ화학적으로 일체화된 캠퍼스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산업단지 내에 있는 입주 기업체를 대상으로 대학에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대학에 제공하는 등 산업단지 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기업과 대학이 함께 개설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를 확대하고, 청년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학교기업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5년간 전체 계약학과 수는 약 2배 증가했다. 채용 계약된 기업에 86.8%의 높은 취업률(2013년 2월 졸업생)을 보이고 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기업과 대학이 협약을 체결하여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의 설치를 확대ㆍ운영, 청년고용을 촉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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