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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어린이도서관서 ‘예술 인문학교실’ 운영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송파구는 구립 송파어린이도서관에서 오는 22일부터 두달간 ‘책과 함께 떠나는 예술인문 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로 읽는 인문학’을 주제로 문화해설사 김양순 씨가 강사로 나선다. 수업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양미술사에 대해 알아보고, 참여자 40여명에게 관련 도서를 추천하는 시간도 갖는다.

세부 프로그램은 ▷고대미술부터 중세 르네상스로 읽는 인문학 ▷바로크 신고전주의 및 인상주의 사조로 읽는 인문학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읽는 인문학 ▷현대미술로 읽는 인문학 등 미술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짚어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마지막 강의는 특별탐방을 실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와 함께 도서관을 찾는 학부모가 미술, 과학, 철학, 문화 등 사회 속에 숨겨진 인문학적 코드를 익혀 자녀와 폭넓은 대화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면서 “공공도서관 이용 활성화는 물론 독서에 흥미를 갖고 지속적인 독서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어린이도서관(02-418-0303)으로 문의하면 된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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