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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이 中 외교부장 26~27일 방한…시진핑 주석 답방 논의할 듯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외교부는 19일 왕이(王毅i)중국 외교부장이 윤병세 외교부장관 초청으로 26~27일간 공식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왕 외교부장은 방한 기간 중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내 방한 문제 등 한·중 양자 관계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하여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에정이다.

아울러 금번 방한 계기에 대통령 예방,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면담 등 일정을 추진 중이다.

중국 외교부장으로 취임한 이래 처음으로 방한하는 왕 부장은 6월 중으로 예상되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한국 방문 일정과 의제를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한·중 양국 정상이 작년 6월 발표한미래비전 공동성명에서 명시한 ‘외교장관간 상호 교환방문 정례화’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한·중간 전략적 소통 및 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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