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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기본이 경쟁력이다> 잠재위험 차단… ‘건강한 일터’ 조성 앞장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화학물질과 안전ㆍ보건 등 산업 안전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관리와 대외 환경 변화에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산업 안전 전담 임원급 조직을 신설했다.

자체 실시한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개선사항을 도출했으며, 지난해부터 예산 약 700억원을 투입해 유해 화학물질 안전 시설 강화, 방폭설비 설치, 장비 안전장치 개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 ▷수도권역 긴급 구조 종합훈련 ▷건강 증진 우수 사업장 인증 ▷협력사 상생 안전수칙 준수 결의대회 등 안전보건 활동을 한층 강화해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제품의 제조, 보관, 운송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유해물질 사용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유해물질 관리 시스템을 수립ㆍ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유해물질에 대한 관리ㆍ사용 매뉴얼을 엄격히 작성해 준수하고 자사ㆍ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학교를 운영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의 잠재 위험 발굴과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파주ㆍ구미공장에서 회사와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각각 주1회 진행되는 안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안전 학교 참가 임직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의 안전 학교는 임직원의 잠재 위험 발굴과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파주ㆍ구미공장에서 각각 주 1회 진행되며, 회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임직원 대상 안전 학교는 구미에서 월 1회 가량 운영된다.

안전 학교는 강한 안전 의식과 실행력을 갖춘 안전 지킴이를 양성해 LG디스플레이의 자율 안전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안전의식 고취, 비상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안전 학교는 2004년 경북 구미 P5공장에서 3일 과정으로 처음 운영됐다. 이후 2007년 경기 파주 파주사업장 안전 학교도 개교하는 등 전사(全社) 차원으로 확대됐다. 지금까지 구미와 파주에서 안전학교를 수료한 인원은 1만2000명이 넘는다. 안전 학교는 회사 임직원 뿐 아니라 같은 지역 내에서 근무하는 협력업체 직원 대상 교육도 진행해 안전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파주 3일, 구미 4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임직원들은 ▷안전에 대한 마음가짐 정립 ▷팀워크 다지기 ▷응급 처치 체험 학습 ▷위험 예지 훈련 ▷화학 물질 안전 교육 ▷소방 실습 등을 마치면 안전 지킴이 수료증을 받는다.

LG디스플레이는 안전 의식ㆍ활동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올 상반기 중 파주사업장 내에 안전체험관을 신축하기로 했다. 안전체험관에서는 협착, 추락 등 안전 체험과 화학물질 유해성 등 보건 체험, 화재대응ㆍ피난 체험 등 실습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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