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롯데마트가 오는 28일까지 전국 100개 점포에서 ‘캠핑용품 대전’을 열고 텐트, 그릴 등 캠핑용품 70여개 품목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야외로 가족 단위 나들이나 캠핑을 떠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패밀리형 캠핑용품’을 준비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내부 공간이 넓은 ‘콜맨 패밀리 돔형 텐트(4인용)’를 12만8000원에, ‘몽크로스 자이언트 그늘막 텐트(5~6인용)’를 6만9000원에 시중가 대비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야외에서 간단히 설치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몽크로스 해먹’은 2만원에 판매한다.

또, 접이식으로 구성돼 보관이 쉽고 휴대가 간편한 ‘몽크로스 벤치 테이블 세트(테이블+벤치2개)’를 8만9000원에 시중가 대비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야외에서 음식 조리 및 보관이 용이한 상품들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우선, 바베큐 등 구이용 요리에 사용하는 ‘몽크로스 스탠드형 그릴(42*33.5*30~70cm)’을 4만5000원에 판매한다.

여름철 음식 보관에 용이한 용품으로, 바퀴가 설치돼 있어 이동이 편리한 ‘이글루 아이스 박스(26L)’를 병행수입을 통해 시중가 대비 20% 저렴한 5만5000원에 판매한다. 가방 형태의 ‘콜맨 소프트 아이스쿨러(19L)’는 2만7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아동용 레저용품’도 시중가 대비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캐릭터 소형 텐트(120*150*100cm)’를 2만9000원에, ‘몽크로스 어린이 침낭(170*65cm)’을 2만5000원에, ‘캐릭터 침대 겸용 의자’를 2만9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에서도 30여개 레저용품 30여개 품목을 시중가 대비 20% 저렴하게 판매하며, 최대 550kg의 캠핑 장비를 손쉽게 이동시킬 수 있는 ‘차량용 트레일러’를 374만원에 판매한다.

김대연 롯데마트 레져스포츠MD(상품 기획자)는 “초여름을 맞아 가족 나들이 겸 캠핑을 즐기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 연령층으로 레저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올해 캠핑용품 행사 물량을 2배 가량 늘려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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