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동양증권은 19일 이마트에 대해 규제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은 하반기를 기점으로 마무리 단계이고 이제 기존점 성장 전환, 온라인몰 안정화, 마진 개선에 관심 가져야 할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제시했다.

이마트에 대해 2~3분기까지 강제휴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효과가 불가피하나 점진적으로 기존점 실적 기저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몰 안정화와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가동 확대가 온라인몰 영업적자 폭 축소 시기를 좌우할 전망이고 지속적인 PL상품 확대와 유통구조 개선으로 매출총이익률이 우상향으로 지속할것이라고 내다봤다.

로컬푸드의 성장여력에 관심 가져볼 필요 있다.
김태홍 동양증권 연구원은 “소비자의 로컬푸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고, 유통업체를 통한 공급 규모 및 지역의 확대가 예상되며, 상품 차별화가 가능한 품목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온라인 전용물류센터 오픈으로 하반기부터 온라인몰 수익성 개선 가시화될 전망이다. 

후레쉬ㆍ미트ㆍ온라인 물류센터 기반으로 신선식품 온라인몰의 확고한 우위 선점 가능하며 PL상품 비중 확대는 수익성뿐 아니라 매출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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