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넘어섰다. 외국인의 막판 매수세에 힘입은 바 크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24포인트(0.16%) 오른 2013.44을 기록했다. 기관이 4635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472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7억원 순매수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삼성전자가 142만8000원으로 1.28% 상승했다. 삼성물산과 삼성생명도 각각 4.96%, 3.71%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6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4.16포인트(0.74%) 내린 557.59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07억원, 기관은 48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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