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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정몽준 후보 일방적 공격 부메랑 될 것”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의 네거티브 선거전을 비판하면서 ‘정 후보 자신이 네거티브 공격에 되레 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 후보는 16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 후보의 ‘박 후보는 조용한 선거 제안할 자격이 있는가, 언론담당 비서관만 50~60명인데 이것이 선거준비해 온 증거 아닌가’라는 발언에 대해 “사실이 아닌 걸로 공격하는 것이 바로 네거티브”라고 맞받아쳤다.

박 후보는 “이렇게 일방적인 공격을 일삼으면 그것은 결국 부메랑 효과가 있어서 본인에게도 손해가 되고 또 서울 시민들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언론담당 비서관이 아니고 서울시장 시절 제 밑에 있는 비서관은 다 합쳐서 21명으로 역대 다른 시장 때보다 더 적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서울시장이라고 하는 자리는 여러 가지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시민들의 자랑이 돼야 한다”며 네거티브 선거는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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