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는 15일 서울 공덕동 신보 본사에서 제26회 중소기업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창조기업을 위한 창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우수 청년 창업가와 창조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신보는 이날 콘서트에 참가한 200여 명의 예비창업자 및 창조 초기기업 대표자들에게 창업 노하우 및 신보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콘서트 1부는 이정수 플리토 대표이사와 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각각 ‘창업을 하기 위해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것’과 ‘창업의 과정과 비즈니스 모델 소개’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 2부에서는 벤처신화의 주역인 김홍선 전 안랩 대표이사가 창업 멘토로 참여해 예비 창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이날 콘서트에는 신보의 각 영업본부가 현장에 나가 보증상담을 하기도 했다. 예비 창업자들은 창업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현장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상담받을 수 있었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이날 “신보는 성장 단계별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창업 프로그램을 세분화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가 창업 초기기업들에 창조적 비전과 구체적인 실천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