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전, PPA 4개사와 기술컨설팅 협약으로 對 국민 후생증진 기여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전력은 지난 14일 PPA(Power Purchase Agreement) 4개사인 포스코에너지, GSEPS, GS파워, MPC 율촌전력 등과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기술컨설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PA란 발전사업자가 한전과 전력거래 계약을 체결해 발전설비를 건설하고 계약에서 정한 가격으로 전력을 거래 하는 제도를 말한다.

한전과 PPA사간 주요 협약 사항은 ‘발전기 성능시험 및 진단지원 등을 통한 발전설비 성능개선’, ‘회사별 최상 운영 경험 및 중장기 연구개발(R&D) 이슈 등 최신 기술정보 공유’, ‘해외사업 비즈니스 모델과 해외전력시장 정보 공유 등 해외사업 협력’, ‘전력거래제도 개선방안 협의 등 전력산업 현안 공유’ 등이다.

PPA 4개사는 국내 발전설비 중 약 4%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총 발전량의 약 3%를 책임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전과 PPA 4개사는 공기업과 민간발전사업자간의 벽을 허물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발전사는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연료비 절감효과를, 한전은 전력구입비 절감이 예상된다.

한전은 지난 4월 ’K-water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MOU‘ 체결에 이어 민간 PPA사와의 이번 기술협약 체결을 계기로 민간부문에서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국민 후생 증진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okidok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