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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 삼성SDS ‘초등학교 담에 벽화 제작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송파구는 오는 16~17일 이틀간 송파초등학교의 담벼락을 단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벽화제작은 삼성SDS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잠실 향군타워로 둥지를 옮긴 삼성SDS는 지역발전을 위해 송파구와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엔 디자인 부문의 재능기부를 더해 낡고 노후 된 송파초등학교의 담벼락을 밝고 환하게 탈바꿈시키기로 했다.

16일에는 벽을 말끔히 청소하고, 밑그림을 그리게 된다. 67m의 학교 외벽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테마로 꾸며진다. 이어 다음날에는 본격적으로 담장 색 입히기에 나선다. 삼성SDS 임직원과 이화여자대학교 자원봉사자 35여명 등 약 100여명이 힘을 모아 생동감 넘치는 담벼락을 선물할 예정이다.

구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한층 밝아진 등굣길을 거닐며, 꿈과 희망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우수 기업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춰, 송파구 꿈나무들을 위한 건전한 면학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SDS는 관내 초ㆍ중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인터넷ㆍ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사내 임직원이 2인1조로 각 학급에 방문, 자가진단 테스트와 퀴즈,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달 29일 거원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오는 6월 13일에는 잠일초등학교를 찾아갈 계획이다. 


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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