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서초구는 특화된 공유사업 발굴을 위해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서초구 나눔도시 조성 공유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이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유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확산과 실질적인 공유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독창적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마련하게 했다.

함께 사는 공유도시 조성과 공유개념 가치 확산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는 모두 포함되며 6월 5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 ‘서초발전제안공모’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초구청 직원일 경우 직원지식관리시스템인 서초마당을 통해 공모에 참여하면 된다

우수제안은 심사대상 부서 검토를 거쳐 7월 중 창의제안 심사위원회 최종심사 후 선정할 예정이며, 실행 가능한 제안은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 우수제안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결과에 따라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 노력상 5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서초구 관계자는“이번 공모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제안을 통해 주민들이 공감하고 원하는 공유도시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항상 구민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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