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한국투자공사(KIC)가 대학생들의 해외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처음으로 캠퍼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IC는 오는 15일 서울 이화여대 이화캠퍼스복합단지(ECC) 강당에서 ‘제1회 KIC 캠퍼스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KIC가 주최하고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해외투자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나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KIC는 안홍철 사장의 KIC 조직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해외 금융시장 동향과 주식 및 대체투자 관련 설명, 질의응답(Q&A), 리크루팅 세션 등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리쿠르팅 세션에서는 취업 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자 지난해 KIC에 입사한 신입사원과 입사 4년차 선배가 입사 노하우 및 현장 업무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멘토 스토리’ 코너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KIC의 채용절차와 인재육성 프로그램 등 관련 정보도 제공된다.

KIC 관계자는 “향후 전국 대학을 순회하며 정기적으로 캠퍼스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해외투자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금융 꿈나무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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