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한국예탁결제원, 호주 퇴직연금 관련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호주 퇴직연금 규제기관과 참가자 협회 등과 퇴직연금시장지원 플랫폼(가칭 펜션클리어, Pension Clear) 구축에 대해 협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12일부터 13일까지 그렉 메드크래프트(Greg Medcraft) 증권투자위원회(ASIC) 위원장 겸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이사회 의장과 호주의 퇴직연금시장 규제기관인 건전성감독청(APRA) 상임위원과 만나 호주 퇴직연금 산업 구조와 최근 호주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퇴직연금 개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의 사장(사진 왼쪽)과 그렉 메드크래프트(Greg Medcraft)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 위원장 겸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이사회 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또 예탁결제원은 호주 금융서비스협회(FSC)와 퇴직연금기금협회(ASFA) CEO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퇴직연금 시장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호주 퇴직연금 시장의 규제 변화와 개혁 등이 시장 참가자에게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방문으로 선진 퇴직연금제도를 갖춘 호주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퇴직연금시장지원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th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