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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서 앤틱가구 ‘벼룩 시장’ 열린다
- 85개 상가 참여... 앤틱가구, 소품 등 할인판매

-15일~18일 점포별로 할인품목 세일 판매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용산구는 15~18일 나흘간 이태원 앤틱가구거리협회에서 주관하는 ‘이태원 앤틱가구거리 벼룩시장’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벼룩시장은 크라운호텔~청화아파트~해밀턴호텔에 이르는 이태원 앤틱가구거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태원 앤틱가구협회 85개 점포가 참여한다. 다른 곳에서는 흔하게 접할 수 없는 세계 각국의 앤틱 가구와 다양한 빈티지 소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상점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도 가구거리 점포별로 마련한 도로상 간이 텐트에서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벼룩시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앤틱 소품과 가구 등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엔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새 것은 아니지만 오래된 추억이 있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가구를 간직할 수 있다.

이태원 앤틱가구거리는 과거 이태원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외국인 선호 가구점이 이 곳에 하나, 둘 모여들면서 가구 거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지금은 자연스럽게 이태원을 대표하는 명품 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앤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가구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하다.

임창희 이태원 앤틱가구협회 회장은 “이번 벼룩 시장을 통해서 방문객들이 멋진 소품도 저렴하게 구매하고,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시기를 바란다”며 “앤틱가구거리 벼룩시장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이태원의 또 하나의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나들이 코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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