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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 구매고객 1만명 돌파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효성그룹이 설립한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이 지난해 10월 문을 연 후 7개월만에 구매고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은 이를 기념해 모든 구매고객에게 음료수를 증정하는 감사 이벤트를 12~17일 진행한다.

해당 점포는 개업 반년 만에 매출액이 1억원을 넘었고, 약 3만점의 상품을 판매했다. 물건을 구입한 고객 수도 1만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기증과 구매에 참여하고 지역주민들도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덕분”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는 PET병을 생산하는 효성 패키징 사업부 고객사인 웅진식품이 굿윌스토어 행사 취지에 공감해 음료를 기증하며 동참했다.


굿윌스토어는 기증품을 판매해 장애인 등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효성이 국내기업 최초로 지난해 10월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 매장을 열었다. 현재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8명이 일하고 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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