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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월드컵 비수기? 저리 비켜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오는 6월은 월드컵과 지방선거 등 대형 이벤트가 잇따르고 있어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비수기로 꼽힌다. 그러나 분양 강세 지역인 세종시에서는 비수기에도 아랑곳않고 분양에 돌입한다.

금성백조주택은 6월 세종시 2-2생활권 P4구역에 세종 예미지 672가구를 분양한다. 2-2생활권은 올해 세종시 분양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 지역으로 예비 수요자들이 대기 중인 상황이다. 금강 조망권을 갖추고 현재 인프라도 완비된 세종시 첫마을(2-3 생활권)의 북쪽과 인접하고 백화점과 각종 상업시설이 밀집한 중심상업지구와도 접해 있어 세종시 최고 노른자 지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성백조가 분양하는 P4구역은 그 중에서도 가장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2-2생활권 중에서도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곳에 세종 예미지라는 명칭으로 첫 진출한다.


아파트는 P4구역 내 M10블록은 60㎡이하 298가구, 60~85㎡이하 174가구, M9블록은 85㎡초과 200가구 등 총 672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BRT 정거장과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2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가 들어설 예정이다.

2-2 생활권에는 중견 건설사 위주의 세종시 분양 시장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지역으로 P1~P4구역 총 7490가구가 올해 중 분양된다. 이곳은 건축법 일부규정을 적용하지 않거나 대폭 완화, 통합하는 제도인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됐다.

금성백조는 설계공모에서 2-2생활권 18개사 중 1위를 기록,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종 예미지는 통합 커뮤니티 시설계획, 외부특화 계획, 에너지 절감 계획에 있어 특히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 이전 중앙부처 및 정부출연기관 직원에게 50%를 특별분양하고, 나머지 50%는 일반에 분양한다. 또 청약우선권이 주어지는 당해지역의 거주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로부터 2년이상 거주해야 가능하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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