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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수퍼마켓, 최상품 고흥ㆍ남해 마늘 저렴한 가격에 판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이 고흥과 남해지역 마늘 농가와 사전 계약을 통해 재배한 햇마늘을 판매한다. GS수퍼마켓은 이달 19일까지 고흥과 남해의 주대마늘(마늘 대를 제거하지 않고 판매하는 마늘)을 지난 해보다 23% 저렴한 7500원(반접, 50알내외)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금번 GS수퍼마켓이 판매하는 주대마늘은 장아찌용 햇마늘로 고흥과 남해의 비옥한 토양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적당한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영양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GS수퍼마켓은 6개월 고흥과 남해지역 3만 5000평 규모의 마늘밭 사전계약, 재배를 진행했다. 농가와 미리 계약을 진행해 농가는 시세에 대한 걱정없이 마늘 농사를 할 수 있도록 했고 고객은 더욱 저렴한 가격에 최상품의 마늘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고흥의 마늘맡에서 출하 준비 중인 주대마늘

GS리테일은 이번 계약재배 상품인 햇마늘 외에도 파프리카, 감자, 상추 등 다양한 상품의 우수 산지와 계약 재배를 통해 농가와 고객 만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양남규 GS리테일 채소 MD는 “최상품의 마늘을 업계 최저가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판매를 기획했다”며 “농가와 고객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계약재배를 통해 알뜰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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