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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금융시장 변동성확대 가능성?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4월17~5월12일 실시된 인도의 총선 결과가 16일 발표된다. 야당인 인도인민당(BJP) 주도의 전국민주연합(NDA) 승리가 확실시되며 총리로 모디 전 구자라트주지사가 예상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는 과거 총선결과 발표 직후 금융시장 지표가 큰 폭 움직였던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센터에 따르면 2004년 총선 직후 주가가 7일간 18.9% 하락했다. 당시 국민의회당이 의외의 승리를 거둔 가운데 당 대표의 총리직 고사, 연정 정당의 반기업정책이 금융시장을 강타했다.

2009년에는 5일간 18.8% 급등했는데, 예상에 부합한 국민의회당 승리와 개혁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센터는 분석했다.

센터는 인도 총선의 주요 관심사는 ▷BJP의 과반수 의석(543석 중 272석) 획득 여부 ▷연정의 신속한 결성 ▷모디의 경제정책 관련 발언 등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25일 대선을 앞두고 또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동부지역 소요 ▷11일 동부지역 독립 주민투표 강행 ▷러시아의 강온전략 ▷서방 대응 혼조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이번주 서방의 대 러시아 추가 제재가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러시아의 추가 무력도발 가능성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센터는 지적했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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