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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진성티이씨, 2분기에도 실적 개선 <신한금융투자>
[헤럴드 경제=민성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진성티이씨가 미국 조지아 공장 가동으로 2분에도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진성티이씨의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490억원, 48억원, 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244%, 1070% 증가했다. 매출액은 예상에 부합했으며 이익률은 추정치를 상회했다.

유성모 연구원은 “캐터필러로 공급이 본격화된 중국법인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26억원, 9억원으로 실적 개선을 견인 했다”며 “중국법인의 인력 구조조정, 원/엔 환율 하락에 따른 수혜로 영업이익률도 9.8%로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2분기에는 이달 가동을 앞둔 미국 캐터필러 조지아공장 납품과 신규고객 가세로 일본향 제품 가격 인상 효과가 기대된다”며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49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 순이익은 46억원, 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6%, 71% 증가를 예상했다.

조지아 공장은 미국내 유일한 아이들러 공장으로 내년부터는 밥캣, CNH 등의 신규 수주가 기대된다. 소형 전용 자동화 라인 구축으로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나타날 전망이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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