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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사 주간 추천주> 환율ㆍ수급 불안한 코스피…CJ제일제당ㆍ에스엠 ‘러브콜’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원화 강세와 수급 불안으로 국내 증시가 주춤한 가운데 이번주 코스피는 박스권 안에서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관측된다.

12일(이하 현지시간) 인도 총선 결과와 오는 15일 유럽ㆍ일본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 발표는 주목할 변수로 꼽힌다.

증권사 추천종목에는 환율 우려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내수주들이 주로 이름을 올렸다. CJ제일제당은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 사업부문의 마진 개선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여기에 국제 라이신(사료용 아미노산) 가격이 올해 하반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SK텔레콤은 ‘LTE무제한 요금제’의 출시로 가입자당 매출액(ARPU)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점쳐진다. 영업정지로 인한 마케팅 비용 감소로 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기업은행은 자사주 매각 관련 수급부담이 줄었고, 1분기 순이익 327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벽산은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에 따른 시장 확대와 무기질 단열재 시장의 선도 업체로서 수혜가 예상된다. 제일기획은 2014 브라질 월드컵 효과와 2분기 광고 시장 성수기 진입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코스닥에서는 실적개선 우량주의 선전이 예상된다. 에스엠은 엑소(EXO) 등 주요 아티스트의 본격적인 활동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일본에 이어 중국까지 활동 영역이 확대된 점도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부탄가스 제조업체인 대륙제관은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고, 디스플레이 소재기업인 와이엠씨는 초고화질(UHD) TV의 판매량 급증으로 수혜가 예상된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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