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측은 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 아이디와 이름, 휴대전화 번호, 비밀번호, 이메일 등의 개인정보가 대량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사과문에서 토니모리 측은 “고객의 일부 정보가 5월 2일 해킹에 의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피해예방과 조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 수사기관과 관계기관에 조사를 의뢰했다”며 “온라인 가입 회원의 수가 50만명이며, 매장 가입 회원의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관련 부처와 함께 개인정보가 더 이상 유통되거나 악용되지 않도록 우선적으로 조치하겠다”며 “정보유출로 인해 고객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하겠다”고 전했다.
토니모리 개인정보 유출사고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토니모리, 50만명이나?”, “토니모리, 내 개인정보는 대체 어디까지 퍼져있는 걸까”, “토니모리, 사과만 하면 다야?”, “토니모리, 믿을 수 있는 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토니모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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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토니모리 홈페이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