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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공동선대위 구성안 의결… 13일 발족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새누리당 최고위는 지난주 회의를 열고 6ㆍ4 지방선거 선거대책위 공동위원장으로 황우여 대표, 이완구 원내대표, 서청원ㆍ김무성ㆍ최경환 의원을 포함한 선대위 구성안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공동위원장으로 지난 2012년 4ㆍ11 총선에서 공직자후보추천위 위원으로 활동한 한영실(57) 전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을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핵심 관계자는 8일 기자들과 만나 “한 전 총장과 당직자, 중진 의원 등이 들어가는 선대위가 될 것”이라면서 “선대위는 이미 구성해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내주 초(13일께) 선대위가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당초 새누리당은 지역별 담당을 두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선거 결과에 따른 책임 문제가 불거질 수 있어 지역 구분없이 공동선대위체제로 전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은 같은 날 전국위원회를 열고 이 원내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를 구성키로 했다. 비대위는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초ㆍ재선 의원 등 10명 안팎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선대위 부위원장으로는 심재철ㆍ정우택ㆍ유기준ㆍ한기호ㆍ유수택 최고위원이 포함됐다. 당 최고위는 서울시장 경선 결과 패배하는 후보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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