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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신임 원내대표. 정동영 의원과 인연으로...
[헤럴드생생뉴스]헌정 사상 처음으로 여성 원내대표 기록을 세운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영선(서울 구로을) 신임 원내대표는 앵커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2004년 초 MBC 선배였던 정동영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에 의해 당 대변인으로 발탁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비례대표로 17대 국회에 입성했고,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금산분리법 통과 등 재벌개혁에 적극 나섰다.

2007년 대선 때는 정동영계의 핵심 측근으로 대선 후보 비서실장을 지내며 ‘BBK 의혹’을 주도적으로 파헤쳐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저격수’ 역할을 하기도 했다.

<사진=박영선 대표 페이스북>

2008년 총선에서 야당이 수도권에서 참패했지만, 서울 구로을에 출마해 당선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2011년 5월 여성으로는 처음 당 정책위의장에 임명돼 이른바 ‘3+1(무상 급식·의료·보육+반값 등록금)’ 등 보편적 복지 정책을 설계했다. 같은 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됐지만 무소속인 박원순 후보에 야권 단일후보 경선에 패배했다.

2012년 1·15 전당대회를 통해 최고위원에 뽑혀 한명숙 대표와 함께 민주당에서는 최초로 여성 선출직으로 지도부에 입성했고, 19대 총선에서 구로을에 출마해 3선에 성공한 뒤 첫 여성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올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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