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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캔들미디어, 부가판권 유통계약으로 사업영역 확대

콘텐츠 제작 및 유통전문회사 ㈜캔들미디어가 대규모 부가판권 유통계약을 체결하며 사업영역을 대폭 확장해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캔들미디어는 특수관계사인 더컨텐츠콤㈜(이하 TCC)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TCC가 보유중인 약 70억 상당의 부가판권 유통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캔들미디어는 국내외의 영화, 드라마, 음악,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작 및 유통하는 것은 물론, IPTV, 케이블TV, DMB, 모바일 등 여러 플랫폼에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관련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미 배우 구혜선이 감독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복숭아나무'를 비롯, 김윤석 주연의 '남쪽으로 튀어', 천정명, 김민정 주연의 '밤의 여왕' 등의 영화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3월에는 대주주로부터 5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받아 이전의 부가판권 사업영역을 전 플랫폼으로 확대, 메가박스 세종과 롯데시네마 경주 인수를 통해 영화관 사업에도 진출했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진출까지 계획하고 있어 이로 인한 높은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캔들미디어 측 관계자는 "캔들미디어만의 기술력과 10년 이상의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TCC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미디어 환경시장을 선도하는 소셜 중심 미디어 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캔들미디어는 배우 김수로가 프로듀서를 맡아 화제가 된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에도 투자 참여를 통해 다양한 문화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캔들미디어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확장을 통해 뉴 미디어 시장을 선도하는 콘텐츠 기업으로 뻗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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