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새누리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에 러닝메이트로 단독 출마한 이완구, 주호영 의원을 투표 없이 박수로 합의 추대했다.
이완구 의원은 충북과 충남경찰청장을 지낸 뒤 정계에 입문해 15,16대 의원과 충남지사를 지냈고, 지난해 4월 재보선을 통해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판사 출신의 주호영 신임 정책위의장은 대구에 지역구를 둔 3선 의원으로 이명박 정부 때 특임장관을 지낸 바 있다.
원내수석부대표는 재선의 김재원 의원이, 정책위 부의장은 나성린 의원이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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