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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수출 일시 둔화?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 5월에는 우리나라 수출이 영업일수 축소 등으로 전월보다 수출 회복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제금융센터는 8일 ‘한국경제의 해외시각’ 보고서에서 씨티그룹과 JP모건 등은 5월에는 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축소 등으로 4월보다 수출 회복세가 둔화될 수 있으나, 향후 수출 회복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의 원화강세 현상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가치 및 품질 향상, 주요 수출국과의 FTA 확대 등으로 수출경쟁력이 높아진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센터는 전했다.

한편 해외 IB들은 우리나라 4월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9.0% 증가하면서 시장예상(5.5%)을 큰 폭으로 웃돈 점을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BoA메릴린치는 자동차, 선박, 전자제품 등을 중심으로 미국(3월 16.9%→ 4월 19.3%)과 ASEAN(3월 13.6%→4월 17%) 수출이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바클레이즈캐피탈은 미국기업의 IT/PC 설비투자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가 대미 수출 확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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