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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ENG, 외국인 임직원 대상 한국문화체험 행사 개최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외국인 임직원과 사업주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외국인 임직원과 사업주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낯선 이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영국, 인도, 필리핀 등 총 9개국 70여명으로 구성된 체험단은 2박3일동안 경주와 안동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2년부터 외국인 임직원을 위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매년 진행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을 이해하고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 외국인 임직원 가족이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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