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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화 누구나집’ 청약통장 없이 10년 살아보고 분양 받을 수 있어 인기

 

만 19살 이상이면 청약통장•다주택 여부에 관계 없이 누구나 살 수 있는 아파트가 이번달 첫 선을 보인다.

인천도화에스피씨, 인천도시공사, 서희건설, 새미래건설이 남구 도화동에서 원도심 재생사업을 통해 내놓는 신개념 주택 ‘도화 누구나집’이다. ‘도화 누구나집’은 5월 2일 인천 도화오거리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레이스에 들어간다.

도화동 공인개사들은 “집값 걱정 없는 장기 임대와 고급 아파트 못지 않은 다양한 편의시설이 최대 장점”이라고 입을 모은다.

최장 10년 임대로 거주한 뒤 분양전환도 가능

도화 누구나 집은 청약자가 분양 아파트와 임대 아파트 중 본인의 사정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는 이번달 초에 시작하는 일반공급에 청약하면 된다. 장기 거주 후 결정할 목적이라면 일반공급 후 남은 물량만큼 임대를 신청하면 된다. 

임대의 경우 시세보다 싼 비용으로 길게는 최장 10년까지 월세를 내고 살면 된다. 10년 뒤엔 원하면 분양을 받으면 된다. 계약할 땐 계약금으로 보증금의 10%를 납부하고 입주할 때 잔금을 내면 된다. 즉 임대로 거주하면서 미래에 분양전환을 받을 수도 있다.

도화지구 4블록에서 분양을 시작하는 도화 누구나집은 지하 2층, 지상 15~28층, 6개 동, 총 520가구 규모다. 평형은 희소가치가 높은 59㎡(286가구)와 74㎡(234가구) 각 A•B•C타입으로 구성되며 모든 가구가 남향위주로 배치된다.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로 육아부담 해소

시설과 설계 수준이 고급이다. 단지 인근에는 국공립 어린이집(2017년 예정)이 설치된다. 육아 부담 때문에 동분서주하는 맞벌이 부부의 고민을 해결해줄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배치되고 지상에는 공원•산책로•부대시설이 설치돼 보행하기에 안전하고 쾌적하다. 이와 함께 근린공원(2만600여㎡ 규모)도 조성이 예정(2016년)되어 있어 안락한 생활환경을 선사한다. 

입지는 프리미엄을 따질 정도로 최상급이다. 주변에 인천축구전용경기장•홈플러스•이마트트레이더스•인천의료원•수봉공원 등이 가깝다. 주변이 주거•산업•상업•교통시설이 발달한 구도심 지역이라 입주 뒤에도 생활에 불편이 없다. 

학군도 우수하다. 주변에 초중고교와 대학이 밀집한 지역이다. 대화초•도화초•서화초•서림초•숭의초•주안북초를 비롯해 동산중•선화여중•선인중•인천남중•재능중과, 도화기계공고•동산고•박문여고•선인고•인천전자마이스터고•인천비즈니스고•인화여고•하이텍고 등이 있다. 대학으로는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인천재능대 한국폴리텍2 남인천캠퍼스, 청운대 인천캠퍼스가 함께 있다.

복합행정타운 들어서 높아지는 프리미엄

누구나 집이 들어서는 도화 도시개발사업은 인천도시공사가 주거•산업•행정•상업 복합단지로 조성하고 있다. 수용계획인구는 5811가구(약 1만4445명)에 이른다. 도화지구에는 행정타운•제물포스마트타운이 지난 30일 준공되었고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도 2017년에 이 곳으로 이전한다. 금번 분양하는 주택은 도화지구 내 7개 공동주택 블록 가운데 4블록으로 이들 공공기관들과 가장 가까운 위치다. 

교통 여건으론 지하철 1호선 도화역과 제물포역이 가깝다. 송림로(국도 6호선)를 타면 경인고속도로 가좌IC로 연결돼 서울 목동•여의도•시청 방면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경수산업도로(국도 42호선)을 이용하면 안양•광명•시흥•안산 방면으로 접근하기 쉽다. 견본주택은 금일(5월 2일) 인천 도화오거리 인근인 도화동 74-18번지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사이버모델하우스(www.nuguna-house.co.kr)에서 미리 둘러볼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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